하루 당 섭취량 권장량과 당의 위험성
주변을 둘러보면 아이스크림이나 콜라 등 당이 많이 들어있는 간식이나 음료를 매일 드시는분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단것을 좋아해서 자주 드시는 분들은 당의 과다섭취 위험에 처해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루 당 섭취량 권장량 |
만약 우리가 하루에 간식으로 초콜렛 세조각 정도를 먹고 콜라 한 캔을 마신후에 추가적으로 캔커피와 시럽이 들어간 아메리카노까지 마신다고 가정했을때는 이미 하루 적정량을 넘어선 당 섭취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루 당 섭취량 권장량은 50g( 각설탕 약 16개 ) 인데요, 위의 예시 처럼 당 섭취를 하게 되면 권장량 상한선을 가볍게 넘기게 됩니다. 요즘 초중고생들 두명 중 한명이 연령별 권장 섭취기준을 넘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사회적 문제로 까지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다섭취가 계속 이어질 경우에 비만이나 당료등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정부차원에서도 대책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정부도 하루 당 섭취량 권장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는데요, 당 하루 섭취량을 하루에 섭취하는 전체 칼로리의 10% 안쪽으로 잡아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3세 이상의 모든 사람은 하루 당 섭취량 권장량을 우리나라와 동일하게 50g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콜라캔 하나에 담긴 당의 양으로 생각해보면 쉽습니다.
당 과다섭취의 부작용 5가지 |
이처럼 우리가 당을 너무 좋아해서 자주 먹고 있지만 동시에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면서 사회적 문제까지 되고있는 있는데요, 이 당에는 어떤 부작용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피로를 쉽게 느낀다
피로는 우리 몸이 당분을 필요로 한다는 신호인데요 흔히들 "당 떨어진다" 라는 표현이 이때 나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당이 필요할때 급하게 보충을 하게 되면 당장은 피로감이 줄어들지는 몰라도 그만큼 다시 피로가 빨리 찾아오게 됩니다. 따라서 피로를 느낄때에는 급하게 당을 섭취하는것을 피하고 줄이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2. 감기에 자주 걸린다
당 과다섭취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는 우리 신체의 소화와 배설 기능이 저하되게 만들어 부종 즉, 몸이 붓게 하는 것입니다. 특히 당을 많이 섭취하시는 분들은 복부와 하체위주로 몸이 잘 붓게 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4. 더 강한 단맛을 찾게 된다
우리가 단 아이스크림이나 콜라등을 섭취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먹는 다른 음식들에 비해 쉽게 만족을 못하게 됩니다. 특히나 단 음식을 평소에 많이 섭취해서 내성이 생기신 분들은 일반적인 단맛에 만족을 못하고 계속 더 강한 단맛을 찾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5. 피부가 나빠진다
당 과다섭취는 피부 노화 속도를 촉진시키며 여러 피부 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스스로 여드름이나 코에 부종과 피지등이 예전보다 많아졌다면 당 섭취량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